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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데일리로그

또 감기감기. 영양제와 비타민주사 맞았어요.

by the라니 2018. 1. 30.


아침에 목이 칼칼하더니.. 기운이 쫘악 빠지면서 몸이 축축 쳐지더라구요.  체온은 이상 없었지만 제가 느끼기엔 뭔가 후끈후끈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제일 큰게 힘이 없다는 것이었어요. 오늘은 병원에서 검진결과를 듣는날이라 병원에 딱 가는날이니 상담좀 받아봐야겠어요.


자주가는병원인데.. 오래됐지만 선생님들도 좋고 간호사분들도 친절해요. 

오늘 여유가 있으면 주사좀 길게 맞고 가라고 하셔서.. 오늘 스케쥴 다 뒤로 미루고 주사먼저 맞았네요..몸 컨디션이 좋아야 일도 잘 할 수 있으니!!! 아자자자자





비타민이 들어간 수액이에요.. 7만원.. 저는 가끔 몸에 힘없으면 이렇게 링겔을 맞긴 하는데 다음날 확실히 다르긴한거 같아요. 은근 중독성있음..


빛을받으면 안된다고 하셔서 주머니에 담아 걸어주셨네요.






주사다맞고 나오는데 ... 놀랐어요..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는거 아니겠어요?

눈 소식 없었는데 .. 갑자기 와서 놀램... 제 차는 눈 다 맞고...ㅋ

타이어 교체 안한 차를 가지고 나와서 하필..ㅜㅜ 집까지 거북이처럼 갔네요.

덕분에 뒤 차들에게 상향등을 몇번 받았다는...... 좀 천천히 갑시다 !ㅜㅜ



아까는 그냥 플랫신었었는데 . 털신으로 갈아신고 털옷입고 다시 나왔어요 !!
죽먹으려구 !!ㅎㅎ






죽먹고왔어요. 삼계죽!!
영양가듬뿍먹고왔네요. 병원에서 따로 약은 지어주지 않아서.. 일단 지내보려구요.


요즘 면역력이 너무 약해진듯... 잘먹자 잘먹자 잘먹자!!!!!!